2012년 1월 13일 금요일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포뇨 [유야, 문아 ! 이리로 오너라.]

다. 바로 이때 가진악은 지팡이를 던지고 우권을 휘둘러 퍽, 소리와

벼랑 위의 포뇨 지 않았다. 그는 팔꿈치로 코를 얻어맞은 뒤, 자칫하면 크게 다칠 것

벼랑 위의 포뇨 않는다는 것을 모르느냐 !]

다.

했었고, 또한 곽부와 무씨 형제도 무슨 큰 원수진 일도 없는 사이라는

가 와서 가로막으며 종래에 듣지 못하던 무슨 금륜법왕인가를 추대하

미친 듯이 흔들며 술 취한 듯, 귀신들린 듯하면서도 때가 무르익자 손

"우리는 절대로 괴롭히려는 것이 아닙니다. 귀존께서 무슨 짓을 하

신경을 쓰지 않았을 것이오. 이것이 바로 나의 가장 가슴 아픈 일이지

[또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하느냐? 네가 만약 미리 알지 않았다면



목숨으로써 보상하려 했다는 사실은 이미 드러난 일이다. 이번에 양과가

무기를 들어 수비를 엄밀하게 했다. 그러나 공손지는 공중에서 몸을 돌

것은 사실 본의 아닌 실수임을 알자 그녀의 조급함과 경솔을 탓하는 것

은 키가 작고 푸르스름한 구레나룻을 기르고 몸에는 검은 옷을 입고 있

에 있었다. 그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것이다.]

[당신이 이기면 물론 그녀를 보지 않겠지만 당신이 졌는데도 보지

했으나 무대 주위에는 10여 개의 큰 횃불을 밝혀서 두 사람이 싸우는

나머지 세 사람이 일제히 그의 정수리를 내리쳤다. 가진악은 이 네

하다는 말을 듣고는 일시에 맥이 빠졌다.

"낭자는 우리가 소림사에 간 것을 어떻게 알지?"

축표두와 사표두는 얼른 무기를 뽑아쥐고 도대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장취산은 여전히 빈 손인 채 입가에 냉소를 흘렸다.

장취산은 망연자실하며 대답할 말을 잃었다. 거경방은 수상(水上) 사대 악방 중의 하나로서, 그 악명이 드높다는 것을 장취산도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다. 그들이 더 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못하게 따금한 맛을 보여 주어도 부족할 텐데, 오늘 오히려 그들을 구해 준 것이다.

방 안으로 들어왔다. 장취산과 은이정은 유연주의 좌우에서 만약

"물론이지."

"그 정민군은 나쁜 여자예요. 하지만 그 여자를 두려워 할 것





주구진은 무기의 손을 잡고 부친의 서재로 데리고 가서 벽에 걸





어 막았지만, 반숙한의 검법이 매우 날렵하여 벌써 방향을 바꾸

그리고 썰매와 함께 우리도 떨어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과연 주

잽싸게 정허를 덮쳤다. 정허는 가볍게 몸을 피하며 불진으로 다

분명했다. 이런 상황하에서 만약 은야왕이 공격 명령을 내린다면

생명을 잃을 위험이 있을 것이다.

이오. 그러니 이 녀석이 제아무리 하늘을 날으는 재주가 있다 한

비녀는 그 즉시 꼼짝 못하게 되었다. 비녀는 겁먹은 표정을 한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수염을 만지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비수는 선친의 것인데, 조치는 없고 다만 이 비수에 무릎을

다고 장무기는 생각했다.



이다!"

"오늘 일곱째 아우의 복수를 할 것이다!"

은 당연한 일이었다. 사손도 그와 마찬가지로 소금나수법으로 대

장무기는 다급해진 나머지 등줄기에서 계속 식은땀이 흘러내렸

"받아랏!"





벼랑 위의 포뇨 [네가 날뛰면 날뛸수록 몸 속의 독은 더 빨리 퍼진다.]

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벼랑 위의 포뇨 싶었지만 자신의 실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만히 바라다 볼 수밖에

벼랑 위의 포뇨 는 현판을 보고 노새를 절 밖 소나무에 묶은 뒤 절에 가서 먹을 것을

천강북두진 하나만이 위력적일 뿐, 만약 각각 단독으로 겨뤘다면 내

"사자는 ? 그녀를 모시고 와라. 할 말이 있다. 그녀와 함께 할 말

으니, 그놈들이 새벽에 분명히 내뺄 줄 알았지."

(아니야. 실의에 빠진 것처럼 가장하여 그들에게 의지해 보자. 그들

과연 같은 계파의 것인데 설마 무슨 거짓이 있을려구 ? 나는 그에게

몽고문의 무기가 갖추어지면 남송의 강산을 침략할모양입니다."

말등에 뛰어올라 잽싸게 수 리를 달려 어느새 큰 길에 다달았다. 주

히 이곳에서 살면서 다시는 골짜기를 나가지 않을 텐데......)

팡팡, 함께 싸우기 시작했다.

한 예의범절이고 체면이고 돌아볼 것도 없이 몸을 돌려 말했다.

있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절로 탄복했다. 수리는 갈수록 낮은

이 사람은 바로 무씨 형제의 부친인 무삼통이었다. 그는

이미 화가 치밀었다.

법왕은 못 들은 척 계속해서 오륜을 날리자 여전히 양과와 소용녀의

들어서 방향과 위세를 판단해 막거나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각자가 함

히 나서서 만류하며 말했다.

빛 속에서 마치 봄처럼 따뜻했다. 소용녀는 다 익은 노루고기를 물어뜯

다. 쨍그렁, 소리와 함께 팔이 약간 저려 왔다. 곽부가 소리쳤다.



[아저씨, 너무 불쾌하게 생각지 마세요.]

그야말로 어렵단다. 네가 만약 부모님께 말하고 싶지 않은 무슨 일이

[손, 진 두분 노제(老弟)! 은공은 당신들에게 그를 기다릴 필요가

백구수는 감히 정면 대결을 벌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황급히 옆으로 피했다. 순간, 날아오던 도룡도가 비스듬히 방향을 틀며 탁자 위에 놓여 있는 칼집 속으로 정확히 파고들어갔다. 워낙 엄청난 힘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칼집에 꽂히고서도 도룡도는 계속 허공으로 날아갔다. 사손의 우람한 몸이 허공에 번뜩인 것은 바로 그때였다.

"그렇게 하는 게 좋겠구료."

로까지 칭호받을 자격이 있겠소? 상처가 아물지 않았으니 어서

이 상우춘을 구하게 된 동기도 일시적인 협의심에서 우러나온 것

추하다고 하면 자존심이 크게 손상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정

을 주다니. 그러고 그 엉터리 약방문은 뭔가?! 내가 그렇게 쉽게

소녀는 이내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소형제, 몇 알 더 던지시오!"

들어갈 수 없소. 들어가는 자는 죽음만 있을 뿐이오. 당신과





장무기가 아대에게 물었다.



무슨 사부님의 청예를 더럽히느니 하면서 주제넘게 떠들고 있는

간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러나온 것은 마치 귀신같은 행동이었다.

놓여 있는데, 조민마저 자기를 배신할 줄이야. 꿈에도 생각지 못



록 무공은 강하지만 마음이 모질지 못해, 험악한 강호의 풍파를



달려갔다.



장무기가 고개를 숙여 밑을 보니, 큰 바위덩어리 하나가 지하

을 내렸다. 그들의 명령에 따라 명교의 교도들은 달아나는 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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